엔알디, 피투자사가 美대기업과 계약..강세

엔알디가 미국발 훈풍에 강세다.1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엔알디는 전날보다 225원(9.45%) 오른 2605원에 거래중이다.이날 엔알디는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 기업 렉산(Rexahn)이 세계 거대 제약사인 테바제약(Teva Pharmaceuticals)과 항암제 RX-3117의 개발과 투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바제약은 나스닥에 상장된 복제약 회사다.회사 측은 "테바제약이 1차로 렉산에 350만불을 지분 투자하고 연구개발 등과 관련한 추가지원을 하게 된다"며 "순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를 받게 되고 1년 내에 렉산에 추가적 지분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엔알디가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항암제 '알켁신'의 개발 완료도 이번 계약으로 한층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켁신은 렉산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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