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54ㆍ카스코ㆍ사진)가 시니어투어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최상호는 16일 경북 군위 세인트웨스튼골프장(파72ㆍ7127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세인트웨스튼시니어오픈(총상금 45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조철상(51ㆍ5언더파 139타)을 5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지난 5월 KPGA 챔피언스투어 1차 대회 우승 이후 4개월만에 2승째를 신고한 최상호는 "전체적인 샷이 좋았고, 특히 퍼트가 좋았다"면서 "내년 이 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는 한편 최윤수(61)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2위 김석봉(65ㆍ1언더파 143타)에게 7타 차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4연승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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