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주기자
정국현 삼성전자 디자인고문, 탤런트 김수미, 은병수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사진 왼쪽부터).
귀에 유익한 강연을 들으면서 내로라하는 도예가 10명이 만든 다구를 활용해 차와 한국전례원 광주지부(원장 강예심)에서 준비한 명차 시음 및 민경숙 교수(서강정보대)의 다식까지 맛볼 수 있다.'일용엄마'로 널리 알려진 탤런트 김수미씨를 비롯해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 정국현 삼성전자 디자인고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 등을 만날 수 있다. '미녀들의 수다' 에나벨 사회 맡는다개막식 사회로는 개그맨 김용만씨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영국 출신 에나벨이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종플루로 인해 행사기간이 축소된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비엔날레관 전시관 앞 테마파크에서 열린다.이날 열릴 개막식은 오전 9시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4일동안의 대향연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이날 개막식 사회에서는 김용만씨가 우리말로, 에나벨이 영어로 사회를 보게 된다. 입장료 좀 더 저렴하게 구해볼까 한차례 관람할 입장권은 어른은 9000원, 청소년은 5000원, 어린이는 3000원이다. 그러나 17일까지 이뤄질 예매를 이용하면 1000원에서 2000원까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무료입장 범위를 미리 알아두면 더 알차게 관람을 할 수 있다. 만4세 미만 어린이나 단체관람객 인솔자 및 인솔교사 30명당 1명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부여한다. 국가유공자나 만 65세 이상자, 심신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하사이하 현역군인 등에게는 특별할인을 실시해 최대 4000원의 할인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기와스크린.
입장권은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해 구입하거나 광주은행 전 영업점, 티켓링크나 G마켓을 활용해 구입하면 되고 우편구매도 가능하다. 개막식 당일 '주차문제'는 어떻게 되나광주비엔날레가 열릴 때마다 주차문제는 늘 제기돼 왔다. 광주문예회관에서 열렸던 2008광주비엔날레의 경우 개막식으로 인한 주차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사정이 다르다. 광주비엔날레는 개막식 당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용봉동 그랑비아또 맞은편 공한지에 100면을 확보해놓았다고 밝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한편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기간동안 관람객들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뒤 비엔날레 주차장과 국립광주박물관, 인근도로 등 총 1300면을 기존과 같이 활용하면 된다.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