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공중파 3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공중파 방송 3사 사장단이 만났다.이진강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병순 KBS 사장, 엄기영 MBC 사장, 하금열 SBS 사장 등 3개 공중파 방송 사장단과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방통심의위와 방송사간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품격 있는 방송’과 방송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이 이뤄졌다.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품격 있는 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자체(율)심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지상파방송의 대 국민 영향력 등을 감안한 무한한 책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또 그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공중파 방송 사장들에게 당부했다. 향후에도 방통심의위는 9월 중 케이블TV 방송사업자, 포탈사업자와도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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