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리버풀 FC와 스폰서 계약 체결

SC금융지주는 리버풀 구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0-2011 시즌부터 4년 동안 주 스폰서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은 리버풀 후원 역사 상 가장 큰 규모의 후원이며, 계약은 2010년 7월부터 시작돼, 2013-2014년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름과 로고가 리버풀 유니폼에 새겨진다.리버풀 구단은 가장 성공한 영국 축구 구단이며 최근 성공리에 개최된 싱가포르와 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를 통해 보여줬듯이 전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 구단의 공식 스폰서로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주요 스폰서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주요 시장인 아시아,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당히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PLC는 런던 주식시장과 홍콩 주식시장에 동시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 상 FTSE100대 기업 중 상위 25위에 포함돼 있다.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 PLC의 CEO는 “스탠다드차타드와 리버풀 FC와의 후원 계약은 매우 훌륭한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계약은 리버풀 구단과 선수, 팬 뿐만 아니라 스탠다드차타드와 고객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한국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이번 스폰서십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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