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4월 충남 보령시에서 일어난 청산가리 살해사건 용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10일 발부됐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지난 2월 29일 안면도 꽃박람회를 다녀온 보령의 어르신 3명이 변사체로 발견된 일이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죽은 어르신들과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이들과 자주 다투는 등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을 주민들이 안면도 꽂박람회로 단체 관광을 떠난 뒤 앞서 꿩 사냥 용이라고 속여 구해 둔 청산가리를 피로회복제에 타 이들 집에 놓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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