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8월 총매출액 1조745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매출액은 작년 8월 대비 17.3%, 영입이익은 5.3% 늘어난 것이다.총매출액에서 특정매입 매출의 상품원가를 제외한 매출액은 11.2% 증가한 8636억원으로 집계됐다.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경우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남성의류, 골프웨어 및 관련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8~26% 늘어나고 명품과 화장품도 각각 68%, 43%의 신장세를 보였다"며 "이마트 부문 역시 8월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바캉스용품, 대형가전 및 시즌패션 상품 등의 수요가 살아나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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