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라이언이 군입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라이언은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자신의 싱글앨범 '라이언 런즈 투 러브(Ryan learns to love)'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군입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여러 정황을 봤을때 거짓말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2세 때 데뷔했기 때문에 남들보다는 (데뷔가)느린 편이다. 때문에 학교나 군대 문제 중 하나도 해결이 안된 상황이다"며 "일단 학교생활에 매진하려고 한다. 군대문제를 먼저 해결할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대학원 진학을 정해놓은 다음 군대 생각하겠다. 서른 넘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해외활동 당시 국내활동을 못한게 많이 안타까웠다. 해외에서 인기많다고 하면 의구심을 가지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이제는 국내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싶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언의 이번 싱글앨범은 8일 벅스, 엠넷, 멜론, 소리바다,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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