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세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오후 2시2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15% 하락한 2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닉스는 이날 D램 시장 호전과 매각 작업 재가동 소식에 한때 2만1500원(2.63%)까지 올랐지만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대규모 매도 주문이 들어오면서 하락 전환했다.현재 DSK 창구를 통해 78만주가 순매도 된 것을 포함해 외국계증권사에서 214만주이상 팔았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2개월간 60% 이상 오르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기술적 조정과정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