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순대타운 조감도
‘순대타운’이 위치한 신림역사거리 주변은 최근 대형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명실상부 관악의 중심 상업지구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20여년간 제대로 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반시설이 상당히 노후하고 거리 자체가 무질서하며 복잡한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올해 총 27억원의 예산을 투입, 순대타운 중앙도로 250m 구간 가공선로 지중화공사를 비롯 전체 도로구간 1.3㎞에 대한 하수관 개량 보도정비 녹지 확충과 조명 개선 등 순대타운 일대 도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특히 순대촌 특화거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구의원과 상인회,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 공사로 인한 주민들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상인회 공청회를 수차례 가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