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환경 호르몬 물질인 노닐페놀(Nonyl Phenol) 화합물을 완전히 친환경 물질로 대체해 작업자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친환경 도료(페인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도료 구성물질 중 하나로 수성 도료의 도막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에멀젼 수지에서 노닐페놀을 뺀 친환경 수지를 개발하고 도료 응용을 통해 부착성, 작업성, 도막 품질을 확보했다.이러한 노닐페놀 대체 기술 및 수지 합성ㆍ배합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성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해 모든 건축용 수성 도료를 노닐페놀로가 없는 환경 친화형 도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노닐페놀은 환경 호르몬 물질로 사람뿐 아니라 생물체의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키는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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