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조안이 수상소감으로 연인 박용우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안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엑스포 야외특설공연장 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용우 오빠 사랑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안이 수상한 '킹콩을 들다'는 88올림픽 역도 동메달 수상자였던 코치와 시골여중 역도부 선수들이 엮어나가는 웃음과 눈물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은 작품.조안은 가난한 시골 소녀에서 국가대표 역도선수로 거듭나는 영자 역을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안은 '쌍화점'의 송지효, '과속스캔들'의 박보영과 함께 신인여우상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으로 유명한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사적 의미를 기리는 취지로 1990년 시작됐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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