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부품 제조업체에 주목
서일교 (필명/서일교소장)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1977년에 설립된 삼성테크윈은 광디지털, 반도체, 방위산업부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최근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인적분할로 인해 사업의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설법인인 삼성이미징은 독립경영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삼성테크윈은 최대주주인 삼성전자(지분율 약 24.88%)의 강력한 지원으로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보여, 적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이다.또한 당사는 정밀기계부문의 단품 중심 생산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수익 사업구조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구체적으로 엔진, 특수부문 등 방위산업 중심에서 압축기, 발전기 등 에너지 관련 장비/시스템사업으로 확대하고, 단품 중심의 보안카메라(CCTV) 사업을 고수익의 보안 솔루션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올 4분기 이후 디지털카메라 부문의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가능하고 보안카메라 부문도 상당히 양호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M&A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방위산업 부문(엔진,특수사업)의 대규모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불거져 나오고 있는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정부차원에서도 방위비 및 군사무기 및 장갑차 생산 등 다각적으로 모색 중인 것도 긍정적으로 삼성테크윈에 작용한다.다만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외환차익, 지분법이익 증가로 영업외 수지가 개선이 되어 계속 사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중단사업이익의 차감돼 순이익 부분은 다소 감소됐다.하지만 영업활동의 다양성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는 등 재무안정성은 뛰어나며, 반도체산업의 업황 개선에 따라 IT부문의 매출 기여도도 무시 못하는 증가를 기록할 것이다.결론적으로 하반기에는 동사의 가치 및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6개월~1년 목표가 9~10만원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NO.1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서일교 (필명/서일교소장)/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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