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매일우유 ESL' 브랜드의 3번째 광고를 3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신선함'을 컨셉으로 매일우유가 다른 제품과 비교해 왜 더 특별히 신선한지에 대해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연아를 모델로 한 지난 1, 2차 광고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제품을 알렸다면, 이번 3차 광고는 매일유업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매일우유 ESL'제품을 통해 매일우유의 신선함의 비밀을 소개한다는 내용이다. 광고에서는 김연아가 손수 만든 듯한 동화책 느낌의 '매일 프레쉬북'을 한 장씩 펼치며 건강한 소와 더불어 하늘, 땅, 풀, 사람 그리고 ESL 시스템이 모두 갖춰져야 신선한 우유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매일우유 ESL'을 마시며 깔끔하다는 멘트를 하는 김연아의 모습과 함께 '신선함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마지막 광고 카피를 통해 매일우유의 신선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매일우유의 신선함이 더욱 돋보이도록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캐나다에서 촬영했으며, 김연아 역시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밝고 순수한 소녀의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 매일우유 ESL 브랜드 매니저인 이영우 이사는 "김연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매일우유의 신선함과 잘 연결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매일우유가 가진 '신선함'의 비밀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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