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관광 전문 기업 파라다이스그룹은 경영디자인본부를 신설하고 김광순(金光淳·46) 한국 왓슨와이어트 사장을 경영디자인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그룹 측은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룹 내 모든 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라며 "경영디자인본부가 그룹 디자인 경영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 경영디자인본부장은 전무급으로 앞으로 그룹 제반 경영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파라다이스 측은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효성그룹 변화관리담당 상무, 행정자치부 정부혁신컨설팅 센터장,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한국 왓슨와이어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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