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위험직종 상해 보장보험 판매

기업은행은 26일 위험직종 근로자의 업무 중 상해를 집중 보장하는 '아이러브(I LOVE) 기업보험'을 제일화재와 공동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종이나 과거병력 등에 관계없이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민영보험 가입이 제한됐던, 위험업종 종사자나 과거 병력자도 업무 중 상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 중 상해를 입었을 때 보장금액을 강화해 최고 1억5000만원을 지급하며, '사무·산업·특수직군 플랜'과 '실속골프 플랜' 등 4가지 플랜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만기시 납입보험료가 100%이상 환급되는 저축형 상해보험이며, 보상 후에도 가입금액 감액이나 추가 보험료 납입은 없다. 건당 보험료는 월 4~8만원(10년 이상, 전기납 기준)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해 그 동한 임직원 상해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재정적 부담으로 보험가입을 망설였던 중소 사업장도 부담 없이 가입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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