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인기듀오 UN 출신 김정훈의 군복무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현재 군복무 중인 김정훈이 오는 27일 공개될 솔로 데뷔 음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그동안 급박하게 군입대를 준비했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번 타이틀곡 '눈에 밟혀서' 뮤직비디오는 김정훈이 군입대 전 노래를 녹음하고 프로필 사진을 찍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곡은 팬들에게 잠깐동안의 이별을 고하는 노래로, 김정훈이 군입대를 준비하는 모습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사실 그의 군입대는 상당히 급박하게 이뤄졌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힐만큼 높은 성과를 냈던 그는 올해 활동 영역을 넓혀서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대규모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결정된 군입대 일정으로 이를 모두 미루게 됐다. 뮤직비디오에는 그가 일본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과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 매니저와 함께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군입대 전 1개월 동안의 기록과 일본활동 모습이다. 김정훈의 한 관계자는 "김정훈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에 담아 보관 중"이라면서 "9월 1일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본편에 그가 군입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는 등의 영상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UN 활동 이후 3년6개월 만인 내달 1일 솔로 데뷔음반을 발매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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