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소속 '행복공감봉사단'이 25일 국내 최대 아동보호시설인 서울 응암동 서울시립 '소년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24일 복권위에 따르면, 올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엔 봉사단장인 영화배우 박보영씨를 비롯해 8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며, 특히 복권위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2009 대국민 달란트 기부 이벤트’의 일환으로 소년의 집 원생들을 위한 ‘달란트 배움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봉사단원들은 각자 자신이 기부한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영어동요, 과자 만들기, 모래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종이접기, 미니 운동회 등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정부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어린이 도서 1000여권 등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복권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재능만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립 '소년의 집'은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아동보호시설로, 0~13세 남녀 아동 9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설 내에 아동들을 위한 도시숲(생태공원)이 조성된 바 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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