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독일 BMBF(독일연방 교육연구부)에서 출품한 '나노자동차(NANO Mobil)'
전시회에서는 나노융·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의류, 나노잉크젯프린터, 투명LED전광판, 각종 생활용품 등 우리 일상생활과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독일 BMBF(독일연방 교육연구부)에서는 나노 기술이 적용된 나노자동차(NANO Mobil)를 전시할 예정이다.또한 삼성전자, LG화학, 실트론, 한화석유화학, 제일모직 등 전자 및 소재·화학분야 대기업들을 비롯해 잉크테크 등 첨단나노소재 기업과 SEMES, 엠파워, 파크시스템즈 등 나노공정·측정분석 전문기업들이 기술 및 제품을 출시한다. 전기방전법을 이용한 'SWNT(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제조 및 정제' 기술을 출품한 한화나노텍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나노기술분야 기업 및 연구인 16명에 대한 정부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이번 나노코리아 행사를 통해 나노기술 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산업의 기술혁신 방향 제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 등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코리아2009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막에 앞서 25일 대학의 우수연구실과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2009 Tech-Trans Fair in NANO' 행사를 서울 그랜드 힐든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