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의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
가볍고 슬림해진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로 사랑받고 있는 다운재킷이 올 시즌, 가을 산을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본격적인 등산시즌을 앞두고 뛰어난 기능성과 패션성을 갖춘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온성은 물론 무게감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가벼움과 몸의 실루엣을 최대로 살린 '슬림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때문에 한 겨울뿐 아니라, 이른 가을 등산 시에도 큰 폭의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웃도어룩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재는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과 원단 조직이 치밀한 저데니어 원단을 사용, 다운이 새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최대로 높였다. 특히 원래대로 복원되는 능력이 뛰어나 쉽게 접어 배낭에 간단히 넣고 다닐 수 있어 등산 시 매우 효율적이다. 정용재 K2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은 구스다운 제품을 일찍 찾는 고객들이 작년부터 늘기 시작했다"면서 "K2에서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올 시즌에는 약 20%정도 다운재킷의 물량을 늘려, 작년보다 2달 앞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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