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새이름 짓는다..'글로벌네임' 공모

9월11일까지 국민 대상으로 공모 실시

새만금을 조망할 수 있는 '33센터'에서 바라본 제2호 방조제 주변 전경. 왼쪽이 방조제 안쪽이고 오른쪽이 서해바다다.

새만금에 외국인도 쉽게 부를 수 있는 '글로벌 네임(Global name)'을 짓는다.정부는 외국인도 쉽게 부를 수 있고 새만금의 글로벌 미래비전을 함축한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로 하고 오는 9월11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들도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면 되고 새만금의 이미지, 정체성, 지역특성, 미래비전과 방향 등을 함축하는 독창성이 있는 표현이어야 된다.예를 들면 뉴욕의 빅애플(Big Apple), 일본 하카타의 캐널씨티(Canal City) 등과 같은 이름이면 된다.기존에 새만금의 별칭으로 제시된 골든 에이리어(Golden Area), 비즈니스 파라다이스(Business Paradise), 씨랜드피아(Sealandpia) 등은 심사에 반영되지 않는다.글로벌 네임과 제안사유를 모두 작성해야 하며, 1인당 3작품으로 수량이 제한된다.참가작 가운데 대상 1점에 1000만원, 금상 3점에 각 300만원, 은상 10점에 각 100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mgnaming.co.kr) 또는 새만금 홈페이지(www.saemankeum.go.kr)를 참고하면 된다.

새만금선도사업계획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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