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영결식]오후 2시20분 현재 동교동에서는..

23일 오후 2시20분 국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리고 있는 이 시각 동교동도 운구 차량을 영접할 준비가 한창이다. 고인의 영전을 모셔놓은 '김대중도서관' 로비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종종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시민들의 흐느끼는 목소리가 장안의 분위기를 더욱 엄숙하게 만들고 있다. 사저 바깥 주변은 동교동 주민들이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걸어 놓은 플래카드와 차량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늘어선 경찰 병력들의 모습에 장엄한 분위기까지 감돌고 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영결식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故) 김 전 대통령 운구 차량은 이 곳 동교동에 오후 3시 2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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