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최경환 비서관은 10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도사에 여러 전문가들이 관여했다"며 "추도사를 낭독하는 일이 전례에 없는 일"이라 전했다.박영숙 이사장은 2002년 대통령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현재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평화민주당 시절 총재권한 대행까지 맡았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비서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고, 여성계의 대표적인 원로"이시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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