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일 성북구청 노인복지과, 성북여성교실로 전화 신청 접수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가정에 행복을 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실버남성 요리교실 수강자를 지역 거주 6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성북구만의 독특한 이 ‘실버남성 요리교실’은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생활, 안정된 영양섭취, 식생활개선 등을 위한 과정으로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장위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성북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이번이 제4기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50명이며 24일부터 31일까지 성북구청 노인복지과(☎920-4378)와 성북여성교실(☎942-5920)에서 전화나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성북구 실버남성 요리교실 수업 모습
정원에 미달될 경우에는 성북구 지역 외 60세 이상 남성들도 요리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참여 희망자가 50명이 넘을 경우 2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며 3달간의 재료비로 8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신항우 노인복지과장은 "지난 3기 과정에 84세와 80세 할아버지도 참여해 밥과 불고기 김치찌개 죽 두부조림 계란찜하는 것을 배우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며 60세 이상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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