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문채원이 과거 겪었던 무서운 경험을 털어놨다. 문채원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귀신을 본 적 있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어느날 맞은편 방에 어머니가 주무시고 나는 MP3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왠지 모를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며 "고개를 돌렸는데 잠들어 있는 엄마 몸위에 사람 발이 있더라. 엄마 몸 위에 사람이 붕 뜬 상태로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순간 귀신의 얼굴이 보이고 입이 보였는데 점점 찢어지더라"며 "그런데 입안이 모두 빨갛더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문채원은 "안간힘을 써서 엄마를 깨우기 위해 소리를 치자 연기처럼 사라졌다"며 "마음이 안정된 후 MP3를 다시 들으려 했는데 300여곡의 노래가 순간 사라졌다. 그 순간 너무 기분이 안좋아 MP3를 부숴버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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