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대학생·고등학생에게 장학금 3억7000만원 전달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이 20일(목) 오전 11시 30분 동구 초량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200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우수한 학교성적을 거둔 지역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361명에게 총 3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부산, 울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과 부산시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에서 200만원까지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수여식 후에는 재단에서 마련한 뷔페식사도 함께 제공했다.이장호 재단이사장은 "부산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육성에 아낌없이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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