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평선 저항+203 안착 시도
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03선을 회복,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10일 이평선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투자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단기적인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상승했지만 아직 중국 증시라는 변수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전날 백워데이션으로 추락했던 베이시스는 일단 콘탱고로 올라섰지만 이론가에는 한참 미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매수도 미약한 편이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90포인트 오른 203.2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50포인트 오른 202.80을 거래를 시작한 후 상승폭을 확대, 203.75까지 올랐다가 되밀렸다. 10일 이평선은 203.50선에 걸려있다.투자주체들은 순매매 규모는 적은 편이어서 뚜렷한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581계약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410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18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들의 소극적인 매매 공방 속에 미결제약정은 1400계약 증가에 그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4포인트를 기록해 힘겹게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120억원 순매수에 그치며 중립적이다. 차익거래가 17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비차익거래는 5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2%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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