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핵심정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김재섭)이 20일 한국철도대학 녹색전력IT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공식 출범한 사업단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총괄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력IT 분야에 전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력IT사업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사업단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이사회(이사장 김문덕 한전부사장)를 열어 기존 2팀제를 1실3팀제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및 직제 개정안을 의결, 확정했다.사업단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책 수립, 인프라 구축, 국내 보급·확산 및 홍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정부는 7월말부터 지경부내 스마트그리드T/F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업계는 5월 스마트그리드협회를 출범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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