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변신' 유리상자 이세준,기업들과 손잡고 봉사

유리상자 이세준(중앙. 글라스박스 대표)이 19일 다한우 최계경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안경사업가로 대변신, 불우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까지 펼쳐 화제다.이세준이 펼치고 있는 사업은 안경프랜차이즈 글라스박스. 최근 다양한 안경테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자,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19일 글라스박스는 한우전문기업 ‘다하누’와 탈모전문기업 닥터스칼프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삶의 질 높이기’를 주제로 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협의했다.한우와 안경, 탈모관리 각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함께 손을 잡은 것.다하누는 한우 곰탕 등의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며, 글라스박스는 무료 시력진단을, 닥터스칼프는 탈모 및 두피체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개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상호 가격할인, 한우마을 여행권 증정, 우수고객 초청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동 이벤트를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는 물론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이세준 글라스박스 대표는 “노래로만 전해왔던 따뜻한 삶의 메시지를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통해서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고 주변에 마음 맞는 업체와 손잡게 되었다”고 업무협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최계경 다하누 회장도 "각각의 전문분야를 살린다면 어려운 이들에게 더 많은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늘리는 한편 저소득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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