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가점은 41.67~75.36점
은평뉴타운 2지구 당첨자의 청약가점이 최고 80점으로 나타났다. 주택형별 평균 가점(5가구 미만과 미달 주택형 제외)은 41.67~75.36점으로 집계됐다. 평균 50점 정도가 당첨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약을 실시한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높게 나타난 주택형은 6단지 전용면적 101.4㎡로 75.36점을 기록했다. 가점만점이 84점임을 감안하면 최고 점수는 80점, 당첨 최저 점수는 74점으로 나타나 인기 단지임을 실감케 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최고 인기를 모았던 2단지 101.98㎡는 최고 75점, 최저 69점을 기록했다.가장 낮은 청약 가점을 보인 곳은 평균가점 42점으로 대형평형이 많은 3단지와 7단지였다.101㎡의 경우 모든 단지에서 당첨 커트라인이 60점을 넘었으며 134㎡는 40점대부터 60점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아파트 청약가점은 아파트 별로, 주택형별로 모두 다르다"면서도 "보통 광교신도시, 은평뉴타운 처럼 인기지역이 아닌 이상 40점 정도면 당첨이 된다"고 말했다.즉 이번 2지구 당첨권이 50점 수준으로 점쳐지는 것은 그만큼 높은 점수를 요하는 인기지역이라는 설명이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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