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만큼 각 브랜드 별로 든든한 효자상품들을 가지고 있다.먼저 프레스티지 브랜드 설화수의 효자상품은 '윤조에센스'(60mlㆍ8만원)다. 윤조에센스는 지난 1997년 처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가 넘게 팔렸으며 지난 한 해 동안만 약 160만개가 팔린 설화수의 베스트셀러다. 풍부한 수분감과 무겁지 않은 사용감으로 어느 피부타입, 어느 연령대에도 무난한 제품이다.마몽드의 '토탈 솔루션 스마트 모이스처 크림'(50mlㆍ3만2000원)은 영양, 탄력, 미백, 주름 개선, 보습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불황기에도 인기다. 아이오페의 '슈퍼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70mlㆍ15만원) 역시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아이오페 판매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치지 않는 효자품목으로 피부에 촉촉한 보습을 보충, 유연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헤라 '카타노 세럼'(40mlㆍ20만원)은 피부 밀도를 채워 촘촘한 피부로 가꿔주고 피부 윤기를 강화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보다 높은 보습 효과를 자랑하는 '헤라 카타노 크림'(50mlㆍ25만원)도 인기다.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 리리코스의 효자상품은 '마린 하이드로 앰플'(5ml 12개ㆍ12만원). 보습에 강한 브랜드라는 제품 속성을 가장 잘 반영한 집중 수분 공급 제품으로 브랜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등 리리코스의 전년 대비 180%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헤어토털 패션브랜드 미쟝센의 효자상품은 손상된 모발과 부스스한 곱슬모를 잘라내지 않아도 개선해주는 집중케어 라인 '에센셜 데미지케어'다. 특허받은 모발손상 집중관리 성분으로 조직력과 보습력을 강화하고 머리카락의 유ㆍ수분 균형을 맞춰준다.화장품 외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인 설록에서는 '한라'(20입 3500원ㆍ50입 7000원ㆍ100입 1만2000원)가 불황에도 든든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설록 한라는 제주 설록 직영 다원에서 자란 어린잎 녹차만을 사용해 은은한 향,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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