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가 19일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추진한 첨단장비활용 정부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큐리어스는 앞으로 LCD 슬림화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 및 양산을 위한 공정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난 8월 중순 구미사업장에 'LCD 슬리밍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양산체제를 갖추었다고 큐리어스는 전했다.큐리어스 관계자는 "신규라인에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기술인 스윙 스프레이 시스템(Swing Spray System)을 도입함으로써 약 40%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큐리어스는 산업용 공작기계와 모바일용 OLED부품 및 TFT LCD 슬리밍 제조 업체다. 조도형 대표는 " 큐리어스는 OLED용 글라스 캡과 LCD용 슬리밍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3년동안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반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LCD 슬리밍 라인의 증설완료에 따라 LCD 슬리밍사업부문에서 전년대비 170%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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