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장례 공식 홈페이지 이르면 9시 오픈

시민 추모 글 올릴 수 있는 게시판 운영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은 19일 "늦어도 오전 10시께 김 전 대통령의 장례 공식 홈페이지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진에는 김 전 대통령의 성장과정 및 업적을 다룬 동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최 비서관은 "서둘러 만들다보니 장애가 발생해 아직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전 중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 전 대통령 장례와 관련된 공지사항 및 홍보자료 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성장과정 및 업적 등을 담은 11분 가량의 동영상도 상영된다. 최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아 누구나 영정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외신이나 분향소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표준 영정은 김대중 평화 센터 팝업 창에서 사진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누구나 영정사진 사용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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