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깨끗한 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 학교(연은초, 덕산중, 은평중, 불광중) 도색사업 현장을 방문, 희망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노 구청장은 지난 14일 희망근로자 72명이 투입돼 19개 학교의 교실 내·외부, 복도, 옹벽 등 도색을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한 것.학교 도색사업은 그간 학교에서 가장 필요한 숙원사업 중에 하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이 희망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
그러나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어 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작업 중인 희망근로자들도 개학 후 산뜻해진 학교모습에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작업에도 밝은 미소를 보였다.노재동 구청장은 “요즘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희망근로자들의 건강상태와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묻고, 희망근로사업이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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