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병준 변호사
이에 따라 성동구청 직원들은 김 변호사를 성동구청 3층 대강당 옆 대기실로 모셔 안정을 취한 뒤 119구급차로 한양대 병원으로 이송시켰다.특히 성동구 보건소 의료진이 김 변호사 상태를 진단하고 긴급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김 변호사도 안정을 찾았지만 119구급차에 실려 한양대병원으로 후송됐다. 김 변호사는 한양대 병원 도착 이후 안정을 되찾은 후 가족과도 휴대전화로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한양대병원측은 김 변호사의 피를 뽑는 등 건강 검진을 진행중에 있다.성동에듀피아는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명사들을 초청,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성동구청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특강하는 프로그램이다.김 변호사는 이날 강의 도중 "피곤하다"며 윗옷을 벗었으나 갑자기 쓰러져 성동구청 공무원들의 부축을 받았다. 한편 김 변호사는 1962년 3월 21일 경북 군위 태생으로 성균관대 법대 졸업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현재는 변호사김병준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