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국토해양부 'RFID 항만인프라 구축'수주

물류 IT전문기업 케이엘넷이 국토해양부로부터 'RFID기반 항만물류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13일 케이엘넷은 RFID 기술로 물류관리와 항만운영이 자동화되는 유비쿼터스 항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내륙과 항만 물류관리시스템 연동을 위해 부산지역 컨테이너 터미널의 RFID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온라인 RFID발급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유비쿼터스 항만 구축과 RFID 기반 물류거점 정보 시스템 구축이 최종 완료되면 국내 항만과 내륙물류거점 간 물류정보가 공유된다"며 "선사, 화주, 운송사 등 물류 기업들의 효율성도 높아져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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