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SK건설 등 건강한 직장 만들기 나서

종로구,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 운영..금연 절주 운동 영양 관리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분주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위해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가 주관하며 국민건강관리협회 동부지사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종로구 내에 위치해 있는 기업인 대림산업과 SK건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된다.종로구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기간 중 모두 네 번 실시한다.우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행태를 조사하며 사전 건강상태도 측정한다.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측정 ▲허리둘레 계측이 먼저 실시된다.이후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루어지게 되며 ▲개인별 운동처방과 더불어 ▲절주상담 ▲가상음주체험 ▲미각테스트 ▲싱겁게 먹기 상담 ▲아토피 관리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한편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준비한 금연 건강강좌도 진행되며, 건강 관련 지식이 담긴 모형이나 패널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각종 건강증진 관련 사업도 홍보한다.프로그램 진행 전과 후에는 자신의 평소 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행태 분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그리고 참여자들에게는 SMS를 이용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6주 이후 건강상태와 건강생활 실천습관을 다시 조사해 프로그램 진행 전과 후를 비교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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