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의 동거녀 때리고 처제 덮친 막가는 10대 검거

처제 다리 만지는 모습 본 동거녀가 따지자 머리채 잡고 따귀 올리기도

사실혼 관계에 있는 동거녀를 때리고 처제를 성폭행한 철없는 10대가 쇠고랑을 찼다.충북 단양경찰서는 직업 없이 연상의 여성(20)과 살면서 여러 차례 때리고 동거녀 여동생을 강간한 권모(16)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권 군은 지난달 새벽 단양에서 처제의 다리를 만지는 것을 본 동거녀가 “뭐하는 짓이냐, 솔직히 말해라”라며 다그치자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끌고 가 “죽여버린다. 내가 안 그랬는데 왜 내 말을 안 믿느냐”며 뺨을 때리는 등 4차례 폭행했다.그는 이달 들어 지난 2일 오후 9시께 방에서 잠을 자면서 처제를 강간하는 등 4차례에 걸쳐 성폭행 했다.6일 오전 단양군 단양읍 복지센터 사무실에서 단양경찰서 지역형사팀에 붙잡힌 권 군에겐 구속영장이 신청돼 조사 중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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