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지난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아우디는 지난달 8만5000대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 전년 동기 8만3210대 판매 대비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우디의 판매 증가세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7월 한달동안 중국 시장에서 팔린 아우디는 1만3399대로 중국 매출이 43% 증가했다. 아우디는 또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1만6500대의 승용차와 SUV를 판매, 매출이 37% 증가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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