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가 6일 오전 11시 대화를 재개키로 했다. 협상에는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한상균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이 참여한다.쌍용차 관계자는 "대화 재개를 위해 도장공장과 본관 사이 컨테이너를 설치했다"면서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기본으로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측의 최종 제시안은 지난 6월 8일자로 정리해고된 974명에 대해 무급휴직(290명), 영업직 전직(100명), 분사 (253명), 희망퇴직 (331명) 실시하겠다는 것.이와 함께 영업전직을 위해 영업직군 신설하고 무급휴직, 영업직 전직 및 희망퇴직한 경우 향후 신규인력소요 발생시 공평하게 복귀 또는 채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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