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말까지 총 8억7000만원 투입, 고용량 광원 710개 바꿔...연간 8400만원 전기료 절감 효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의 가로등 광원이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조명으로 바뀐다.성동구는 주요 간선도로 도로조명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운전자와 통행주민에게 친환경적인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광원을 연차적으로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현재 성동구의 기존 고용량 MH350W인 주요 도로 가로등광원은 총 2300 여개이며 이 중 독서당길 외 6개 노선에 있는 710등은 연말까지 총 사업비 8억7000여만원을 들여 저용량 MH200W로 교체한다.
조명등
나머지 광나루길 외 14개 노선 1590등에 대해선 2010년 이후에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8400만원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장영각 토목과장은 “주요 도로 가로등 광원교체로 인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통행주민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밤거리를 조성, 사고 없는 안전한 선진도시 건설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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