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입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지난 1일부터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하고 실시간 기업환경을 구축, 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즈니스의 유연성 강화에 나선다.통합 커뮤니케이션이란 기업 내 인터넷 전용회선, 이메일, 메신저, EP(Enterprise Portal, 기업 정보 시스템), 휴대폰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실시간으로 통합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 정보’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인터넷전화(IPT), 스마트폰을 이용한 그룹웨어를 통합된 형태로 도입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사내메신저, 화상회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그룹웨어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기존의 인터넷전화와 EP를 통합시켰다.이를 통해 사내메신저를 중심으로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인 그룹웨어, 화상회의, 인터넷전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그룹웨어를 단일한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효율적인 연동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간낭비를 최소화 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환경의 제공을 통해 사내 직원간은 물론, 파트너사들과도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우 아모레퍼시픽 정보기술담당 상무(CIO)는 “통합커뮤니케이션 도입으로 인한 업무 패턴의 변화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생산성 향상, 기업 내 비용절감, 다양한 고객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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