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장나라가 주걸륜 등과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장나라는 오는 29일 중국의 강소성 옌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빅 스타 콘서트(Asia Big Star Concert)에 출연한다. '아시아 빅 스타 콘서트'는 대만과 중국 대륙 및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4인이 초청돼 진행 하는 대형 콘서트로, 장나라는 물론 대만의 주걸륜과 유약영, 중국의 진곤 등이 출연한다.또 장나라는 오는 8일에는 산동성 청도의 해양대학에서 열리는 '반도 자선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를 비롯한 적극적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한다.이번 장나라의 행보는 청도시가 제남시의 '장나라 애심기금' 형식에 따라 불우한 어린이와 장애우를 위한 '반도 자선기금'을 설립함에 따라 이뤄진 것. 소속사 측은 "이번 기금의 설립에는 곧 국내에서 개봉될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장나라가 맡은 윤하늘이라는 캐릭터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우의 이야기여서 장나라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느때보다 더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해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창립식에는 산동성 정부, 청도시 정부의 관계자들과 중화자선총회, 중국내 3대 신문으로 손꼽는 산동의 치루완보, 그리고 청도 지역 신문인 반도일보등의 중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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