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621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7%씩 증가했다"며 "이는 2분기 게임업 비수기 감안시 매우 양호한 성적이고 당사의 종전 전망치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 측에서는 올해 1~2분기 실적호조세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조정했다"며 "특히 크로스파이어 중국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매출 가이던스는 100% 이상 상향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에서도 예상을 크게 초과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전망치를 크게 올렸다"며 "3분기 이후에도 높은 외형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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