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통화완화정책 고수' 의지 밝혀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동시 순매수로 장중 197선을 무너뜨렸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재반등에 성공했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일시적 순매도를 나타냈을뿐 곧바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으로도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중국 인민은행 고위 관계자가 당분간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에는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닝 인민은행 부총재는 웹사이트를 통해 경기 회복을 위해 통화 완화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왕치산 중국 부총리도 경제 회복이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전날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빠르게 유동성 회수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에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지수선물은 여전히 탄탄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10시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오른 198.1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97선을 내주며 196.95까지 밀렸다가 반등했다. 금일 지수선물은 11거래일 만에 장중 5일이평선을 하향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