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김현태)이 중소기업과 개인디자이너의 해외디자인상 수상을 돕기 위한 '해외디자인상 번역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 'iF'와 '레드닷'(red dot),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이 해외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개인과 중소기업은 언어장벽과 정보접근성의 한계라는 불리한 점이 있었다.2007년도의 경우 대기업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145개사가 3대디자인상을 수상한데 비해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회사는 10개사에 머물렀다.디자인진흥원은 이같은 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영문신청서 작성 및 해외디자인상 관련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1개 기업(1인) 3건 이하의 상품(작품)에 한해 예산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며 신청 접수상황에 따라 지원범위 일부는 변경될 수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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