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5일만에 순매도' 지수선물 상승 방해

베이시스 콘탱고 유지 '차익거래 8일째 순매수'

선물시장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10일 연속 상승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된 가운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는 9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베이시스가 안정적인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차익거래는 8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오른 196.1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였던 196.70에 비해서는 다소 밀려난 상황.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반전해 195.80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중 연고점은 196.85까지 높여놨다.외국인은 9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계약, 600계약 정도 순매수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1~0.5포인트 사이에서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은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11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차익거래가 1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은 전체 95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미결제약정은 3200계약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