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일부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노출시키고 있지만 어닝시즌에 고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67포인트(0.16%) 오른 8667.6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보합권에서의 공방이 이어져 다소 불안했지만 일단 6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토픽스 지수도 2.04포인트(0.23%) 오른 903.5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세계 최대 웨이퍼 생산업체인 신에츠 화학공업은 반도체 업체들과 가격인상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5.09% 급등,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세븐앤아이 홀딩스(3.42%)와 오릭스(2.60%) JFE홀딩스(2.25%) 등도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중국 증시는 하루만에 재반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8% 오르며 32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1.6% 오름세다. 석탄과 원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다퉁석탄은 8%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중국석탄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중국석유화학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홍콩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0.5% 오르며 1만9600선을 넘어섰다. H지수도 1% 상승 중이다.대만 가권지수도 0.9% 오르며 7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파워칩과 혼하이 정밀이 1%대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