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일 공동 7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시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0ㆍ6759야드)에서 끝난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우승컵은 연장전 끝에 보 반 펠트(미국)에게 돌아갔다. 펠트는 존 맬린저(미국)와 동타(13언더파 267타)를 이룬 후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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