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택 매도호가 한 달만에 반등

영국 주택의 매도호가가 주택 수요 증가에 따라 한 달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2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영국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라이트무브에 따르면 이달의 평균 주택 매도호가는 6월에 비해 0.6% 상승한 22만7864파운드로 나타났다.라이트무브의 마일스 쉽사이드 커머셜 디렉터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부동산 투자자들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부의 은행 구제 정책 등에 힙입어 경기 악화 국면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영국 주택 시장도 점차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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